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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대 은퇴 준비, 자산은 얼마나 필요할까?

2025-01-20

은퇴 후 얼마가 필요할까? — 현실적인 계산

국민연금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부부 기준 적정 노후 생활비는 월 277만원, 최소 생활비는 월 198만원입니다. 60세에 은퇴해 85세까지 산다고 가정하면 25년간 총 필요액은 적정 기준 약 8억 3,100만원, 최소 기준 약 5억 9,400만원입니다. 여기에 국민연금(부부 합산 월 평균 약 100만원)을 제외하면, 추가로 필요한 금액은 적정 기준 약 5억 3,100만원, 최소 기준 약 2억 9,400만원입니다.

50대의 현재 자산 현황

50대 순자산 중앙값은 3억 5,000만원, 평균은 5억 840만원입니다. 중앙값 기준으로 보면 최소 노후 생활비(2억 9,400만원)는 겨우 충당할 수 있지만, 적정 생활비(5억 3,100만원)에는 크게 못 미칩니다. 더 큰 문제는 자산의 70% 이상이 부동산이라는 점입니다. 실거주 아파트 3억원이 자산의 대부분인 경우, 실질적으로 사용 가능한 금융자산은 1억원 미만인 경우가 많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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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연금만으로 충분할까?

2024년 기준 국민연금 평균 수령액은 월 약 62만원입니다. 부부가 모두 받아도 월 120만원 수준으로, 최소 생활비(198만원)에도 미치지 못합니다. 국민연금은 노후 소득의 "기초"일 뿐, 이것만으로 생활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. 퇴직연금(평균 일시금 약 1,500만원)도 연금으로 수령하면 월 10~20만원 수준이라 보조적인 역할에 그칩니다. 결국 개인 자산과 개인연금이 은퇴 생활의 질을 결정합니다.

50대가 지금 당장 해야 할 5가지

첫째, 은퇴 후 월 생활비를 구체적으로 산출하세요. 현재 지출에서 출퇴근비, 자녀 교육비 등을 빼고, 의료비·여가비를 더한 예상 금액을 계산합니다. 둘째, 모든 연금의 예상 수령액을 합산하세요. 국민연금공단, 퇴직연금 운용사, 개인연금 보험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셋째, 부족한 금액을 파악하고 대응 전략을 세우세요. 넷째, 부동산 비중이 높다면 주택연금이나 다운사이징을 검토하세요. 다섯째, 은퇴 후에도 가능한 경제 활동(파트타임, 프리랜서, 컨설팅)을 미리 준비하세요.

은퇴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

한국인의 기대수명은 약 84세로, 60세에 은퇴해도 20년 이상의 시간이 남습니다. 이 시간을 준비 없이 맞이하면 불안하지만, 체계적으로 계획하면 제2의 인생이 됩니다. 자산 규모가 부족하더라도 지출 최적화, 연금 극대화, 파트타임 소득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노후를 만들 수 있습니다. 50대에서 은퇴까지 남은 5~10년은 마지막으로 의미 있는 자산 증식이 가능한 "골든타임"입니다.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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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 콘텐츠는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.